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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Report / Innerwear


2535 여성 이너, 젠더 뉴트럴 붐
SI-자주, 다다엠앤씨-나른, 쌍방울-트라이…

Tuesday, Oct. 18, 2022 |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



남성이 주로 입는 ‘트렁크’가 이제는 여성도 즐겨 입는 ‘이너웨어’가 됐다. 속옷 전통기업인 쌍방울(대표 김세호)의 ‘하나만’,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이길한)의 ‘자주’에 이어 ‘나른’ 등 온라인 이너웨어 브랜드들까지 여성용 트렁크 시장에 뛰어들었다. 하나만 시리즈는 전년대비 매출이 50% 이상 증가했으며, 자주는 여성 팬티 품목 중 트렁크가 가장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처음에는 ‘남성들이 입는 트렁크를?’이라는 여성들의 반응이 대다수였으나 새로운 트렌드로 점차 변화됐다. ‘젠더 뉴트럴 붐’과 ‘보디 포지티브’ 트렌드가 뒷받침했다. 젠더 뉴트럴은 성 역할의 틀을 벗어나 사람 자체를 표현하면서 남녀 구분을 없앴다. 보디 포지티브는 있는 그대로 자신의 몸을 사랑하자는 목소리로 ‘불편한 속옷’에서 나를 위한 ‘편안함’을 추구한다.

트렌드 이전부터 남성용 트렁크를 착용했던 여성이 SNS에 직접 착용 사진을 올리면서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다양한 브랜드에서 여성 신체 구조에 맞는 디자인과 다채로운 패턴과 색상으로 여성용 트렁크를 개발하면서 진입장벽을 대폭 낮췄다. 3부 트렁크뿐만 아니라 5부 트렁크나 가까운 거리는 입고 나갈 수 있는 원마일웨어형 트렁크까지 다양한 제품이 개발되고 있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2년 10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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