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자(대표 김정헌 박건도)의 디자이너 백 브랜드 ‘스탠드오일’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첫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했다. 정식으로 스토어를 오픈하기 전에 같은 공간에서 팝업스토어를 전개했었는데, 당시 2주간 1만6000명이 방문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팝업의 열기를 이어 선보인 첫 매장은 2층 규모로 1층에는 전시 공간과 카페를, 2층에는 스탠드오일 컬렉션을 전개한다.

1층 전시 공간은 세 개의 조닝으로 나눠 각기 다른 무드를 제공한다. 시즌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대형 오브제가 있는 공간, 문 안에 미디어 디스플레이를 배치한 공간, 공간 안에 또 다른 공간을 배치하는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새로운 브랜드 전시 경험을 전달한다. 시즌마다 콘셉트에 맞춰 변화할 예정이다.  

2층에서는 뉴 컬렉션을 포함해 지금까지 출시한 전 제품을 선보였다. 포스트백과 플럼백 등 베스트셀러부터 모자, 양말, 액세서리 등 미니 굿즈까지 다채롭게 진열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소파와 의자 등 휴식 공간도 마련해 자유롭게 쇼핑할 수 있으며 쉴 수 있는 공간도 여유롭다. 성수역에서 걸어서 2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뛰어난 만큼 복합문화 공간으로서 다양한 소비자를 만날 예정이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3년 5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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