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피스스튜디오(대표 박화목)의 프렌치 감성 디자이너 브랜드 '마르디메크르디(Mardi Mercredi)'가 한층 업그레이드한 2022년 F/W 컬렉션 중 세 번째 라인업을 공개했다. '클래지크(CLASSIQUE)'를 주제로 마르디메크르디만의 클래식 룩을 제안한 이번 컬렉션에서 3차 라인업은 고급스러운 아우터류와 니트류에 집중했다.

모직 소재의 블레이저와 코트 등 다양한 아우터를 선보이며, 오버사이즈 캐시미어 니트와 브랜드의 시그니처 그래픽 중 하나인 유니브(UNIV)를 활용한 자카드 니트 등을 만날 수 있다.

마르디메크르디는 전속모델인 배우 김고은과 함께한 화보도 추가 공개했다. 김고은은 매니시한 셰이프의 오버사이즈 블레이저와 드라마틱한 실루엣의 스커트 셋업으로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마르디메크르디의 시그니처 그래픽 니트와 데님의 매치로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한편 2018년 런칭한 마르디메크르디는 아이코닉한 플라워 모티브와 프렌치 무드를 베이스로 2030 여성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다양한 카테고리로 브랜드 확장은 물론 디지털 세계로 진출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중 두드러지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