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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앤큐큐 ‘씬구스’ 내년 공개
亞 최초 자체 기술 압축 다운

Thursday, June 9, 2022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다음앤큐큐(대표 이우홍)가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기능성 소재 ‘씬구스(Thin Goose)’를 내년 초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대량 생산을 위해 파일럿 등을 개선하고 있는 상태로, 시스템이 완료되는 내년 초 대량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목표 생산 물량은 월 5만~10만 야드 수준이다.

이 정도 물량이면 아시아 최초 자체 기술로 만든 압축다운 충전재 공급사가 된다. ‘씬구스’는 천연 다운을 10분의 1 두께로 압축해 원단 형태로 가공한 충전재다. 다음앤큐큐가 자체 개발한 압축 기계를 통해 제작하는데, 천연 다운 대비 얇고 가공하기 쉬운 형태라서 다양한 상품과 디자인에 적용할 수 있다.

아우터뿐 아니라 코트, 재킷, 셔츠, 팬츠, 신발 등 활용 분야도 상당히 넓다.  지난 2019년 기술특허 등록까지 마치고 지난해 정부 국책연구과제 지원을 받으면서 대량생산 설비 투자에 들어가 상용화 시기를 앞당길 수 있었다. 내년 상반기에 공급을 시작하면 실제 상품은 하반기부터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입 원단형 충전재 대비 빠른 납기와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갖게 될 전망이다.

월평균 5만~10만 야드 대량 생산 목표

다음앤큐큐는 ‘씬구스’ 개발을 완료하면서 버진(Virgin), GRS(Global Recycled Standard), 씬(Thin)구스 등 총 3가지 충전재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된다. 버진은 리얼다운(구스/덕) 충전재로서 자체 브랜드 ‘더즌(DOZEN)’으로 마켓에 선보이고 있다.

높은 퀄리티와 가격경쟁력, 빠른 딜리버리로 국내외의 많은 파트너사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GRS 라인은 리사이클 인증을 받은 친환경 충전재다. 사용 완료한 다운 상품에서 다운만 분류해 재사용하는 것으로, 판매한 리사이클 다운을 다시 수거해 재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 수출 및 국내 공급을 하고 있으나 열악한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하기 위해 최근 정부 국책연구과제로 신청한 상태다. 사회 · 경제 · 문화적으로 ESG 이슈가 워낙 큰 만큼 무난하게 선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이 기능성 다운인 씬구스이다.

다음앤큐큐는 씬구스 대량공급이 가능하게 되면 리얼구스부터 기능성과 리사이클까지 선순환 구조를 갖추게 된다. 현재는 버진다운이 전체 공급량의 9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절대적이지만 향후 버진 · 리사이
클 · 씬구스를 50:30:20 비중으로 키울 계획이다.  

버진 · GRS · 씬까지 충전재 포트폴리오 완성  

한편 다음앤큐큐는 지난해 약 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물류비용 증가 등 일부 손실이 있었으나 매출은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올겨울 상품에 대한 수주는 이미 완료했다. 아우터뿐 아니라 이불과 침낭 관련 수요가 늘고 있어 작년 이상의 성과를 기대한다. 다음앤큐큐만의 장점으로 시장 내 공급량이 계속 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 파트너사는 K2그룹 · 밀레 · 네파 · 컬럼비아 등 아웃도어 브랜드, 삼성물산패션부문 · 신성통상 · 신원 · 형지 · 세정 등 패션 전문 기업, 머렐 · 스케쳐스 · 푸마 등 스포츠 브랜드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2년 6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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