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고(대표 홍유라)의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 '유라고'가 서울 중구 신당동에 쇼룸을 오픈하며 '웜 클라우드 가든(warm cloud garden)' 전시를 진행한다. 오는 20일부터 열흘간 열리는 이번 전시는 마음의 안정과 휴식에 집중하는 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도심 속 정원을 전시의 형태로 공간을 꾸몄다.

식물에서 뻗어나가는 릴레이적 사고와 자연이 주는 혜택을 경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소재의 그림과 음악, 그리고 유라고의 신제품 옷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를 함께 준비한 가드너 블루멘박(blumen park)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과 식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지길 바란다"며 "새로운 시각은 영감을 깨우는 ‘벨’을 눌러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유라고 브랜드 관계자는 "도심속의 작은 정원인 '웜 클라우드 가든'은 옷을 소개하는 공간 뿐만 아니라 누구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젝트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는 온라인 셀렉트샵 29CM과 유라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16일까지 한정 수량으로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이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티켓은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