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한복판에 새롭게 들어선 커넥티드 플래그십스토어는 주변 환경에서 벗어난 듯한 편안하고 사색적인 분위기로 사람들의 발걸음을 끈다. 서울 중구 롯데 영플라자 1층에 오픈한 이곳은 모던하면서 깔끔한 외관과 커넥티드 스토어의 심벌인 블루 레터링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커넥티드 플래그십스토어는 ‘커넥티드(connected)’ 단어 그대로 문화와 예술에서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사색의 시간을 추구한다. 커넥티드 스토어는 미국 뉴욕에서 시작해 국내에서는 을지로와 홍대를 중심으로 ‘독립서점’으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서점이다. 일반 대형 서점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감성의 콘텐츠를 소개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러한 커넥티드의 감성과 전문성을 살려 이번 플래그십스토어를 LP 음악, 예술 작품 전시, 다양하고 유니크한 독립 출판물, 로스팅 커피 등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평소에 접할 수 없는 아날로그 감성의 콘텐츠를 비롯해 커피와 디저트, 전시 및 예술 작품 등을 구성해 다양한 취향의 고객을 아우르고 있다.  

공간 곳곳에 대형 벽화를 설치해 볼거리와 포토 스폿을 줬으며, 오랜 시간 머무를 수 있도록 편안한 가구를 많이 배치했다. 잔잔하고 이국적인 감성과, 다양한 콘텐츠와 포토 스폿으로 마니아틱한 성향의 사람들과 트렌디한 취향의 사람들을 두루 흡수한다.  











- 주소 : 서울 중구 남대문로 67 1층  
- 운영시간 : 월~목 10:30~20:00 / 금~일 10:30~20:30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2년 5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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