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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가연 l 느리주얼리 대표 겸 CD
톱 마케터, 파인주얼리 론칭

Wednesday, Nov. 3, 2021 | 정효신 기자, hyo@fashionbiz.co.kr



전가연 느리주얼리 대표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론칭한 밀레니얼 세대 타깃 파인주얼리 ‘느리(mNeuli)’는 ‘며느리’로서 시어머니의 업을 잇는다는 전문성과 천천히 롱런하며 국내 대표 브랜드가 되겠다는 포부의 ‘느리게’를 뜻하는 중의적인 네이밍이다. 외국계 기업 마케터 출신인 전 CD를 파인주얼리로 처음 이끈 것은 서울 청담동에서 맞춤 주얼리 부티크를 운영하던 시어머니다.

여기에 글로벌 식품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그만의 브랜드 운영 경력을 살려 시너지를 내고 있다.   ‘액티비아’ ‘츄파춥스’ ‘뉴트리라이트’ 등 글로벌 톱 브랜드의 마케팅 브랜드 매니저로 커리어를 쌓은 전 CD는 전 세계 23개국 50개 이상 도시를 출장·여행하며 축적한 자신만의 디자인 인사이트를 적용한 컬렉션을 꾸린다. 여기에 시어머니가 구축해 놓은 30년 이상 보석 세공 장인들과의 네트워크로 느리주얼리만의 맞춤 상품 제작도 가능하다.  

크게 4개의 라인으로 이뤄진 컬렉션은 진주 · 다이아몬드와 같은 무색 보석을 비정형적으로 디자인한 ‘글로우(Glow)’, 에메랄드 · 루비 · 사파이어 등 유색 보석의 ‘비스타(Vista)’, 귀보석 스톤을 일렬로 배치해 목표를 향하는 이정표의 의미를 담은 ‘페이브먼트(Pavement)’, 100% 주문제작으로 이뤄지는 ‘시그니처’로 구성돼 있다.




14년 경력의 식품 마케터가 돌연 주얼리 디렉터로 변신한 계기에 대해 전 CD는 “브랜드 매니저의 역량은 단순히 업무 능력뿐 아니라 스스로가 브랜드의 얼굴이라는 신념으로 대내외에 비춰지는 맵시를 갖추는 것도 포함된다. 그러다 보니 옷, 구두, 가방 등은 물론 주얼리에도 늘 관심을 가지며 소비하던 것에서 리세팅 전문 주얼리 부티크를 운영하는 시어머니의 기반을 활용하게 됐다. 여성 주니어 리더로서 미니멀하면서도 우아한 파인주얼리를 선보이고 싶었다”라고 말한다.

레드, 그린 등 컬러를 특히나 좋아한다는 전 CD는 다이아몬드와 금뿐만 아니라 루비, 에메랄드, 사파이어 등 천연 보석인 귀보석을 소재로 핸드크래프트 파인주얼리를 선보이지만 밀레니얼세대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가격대와 데일리 착용이 가능한 디자인을 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그래서인지 느리주얼리의 소비자들은 다양한 명품 파인주얼리를 경험 후 자신만의 취향을 깨달은 이들의 구매가 많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1년 11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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