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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Report / Childrenwear


자매 콤비 이지연 · 지선!
리틀스텔라 & 스텔라스토리즈 운영… 2배 성장

Wednesday, Aug. 18, 2021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디자이너 아동복 시대를 연 리틀스텔라는 이지연 & 지선 자매가 공동 대표로 회사를 이끌면서 주목받고 있다. 닮은 듯 다른 이들은 서로의 성격과 강점을 활용해 이성과 감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패션 컴퍼니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간다.  

둘 다 디자이너 출신이라 기본적으로 디자인과 브랜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각자의 역할을 분명히 해 성과를 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언니 이지연 대표는 경영 전반과 영업 · 운영 · 지원부서를 관리하고 있다. 동생 이지선 대표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상품기획 · 인테리어 · 비주얼 등을 책임진다.  리틀스텔라 하면 디자이너 색깔이 묻어나는 디자인 감도와 세련된 컬러가 강점인 아동복이다.

매장 인테리어도 부티크 느낌으로 고급스럽게 연출해 2017년 론칭 당시부터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한섬 ‘랑방컬렉션’과 주영 ‘브레라’ 등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이지연 대표와 미국 파슨스 스쿨 졸업 후 자신의 레이블을 선보였던 이지선 대표는 어떻게 리틀스텔라를 론칭하게 됐을까.




이지연-경영 전반, 이지선-디렉터 ‘역할 분담’   

“2011년 여성복 ‘제이어퍼스토리’를 출범해 알려 나가는 중에 딸 아이를 위한 옷을 몇 벌 만들어서 보여줬더니 다들 정말 좋다는 거예요. 판매도 해봤는데 출시하자마자 완판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이 있었어요. 그래서 한두 스타일씩 계속 추가하다 보니까 주변에서 아예 브랜드를 론칭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지선 대표의 딸 이름(스텔라)을 브랜드명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됐으며 신세계백화점 팝업스토어를 통해 첫선을 보였다.

정규 매장을 열고 본격적으로 뛰어든 건 2018년부터다. 그때 이지연 대표도 아동복 시장이 MZ세대 엄마들에 의해 변화되고 있다는 것을 포착하고, 리틀스텔라가 성장 가능성 있을 것으로 판단해 함께 키워 보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지연 대표는 “론칭 당시 우리 또래의 MZ세대 엄마들을 타깃으로 한 아동복이 의외로 별로 없었다”라면서 “리틀스텔라가 계속해서 상승세를 타니까 요즘은 디자이너 아동복이 많아졌으며, 이제 아동복 마켓에서 한 축을 담당한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2017년 론칭 이후 승승장구, 유통망 17개 확보  

현재 백화점과 복합쇼핑몰 중심으로 17개점을 운영하는 리틀스텔라는 디자이너 아동복의 개척자이자 리딩 브랜드로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키즈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으로 확장한 ‘스텔라스토리즈’를 올 하반기 새롭게 내놓는다. 키즈 패션과 코스메틱은 물론 액세서리, 생활소품, 팬시류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이지선 대표는 “온라인 쇼핑이 발달하면서 오프라인 매장은 점차 체험공간으로 바뀌고 있다”라면서 “우리는 탄탄한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고객들이 매장에 놀러 와 입어보고 만져보고 즐길 수 있도록 하면서 매출은 온라인으로 연결해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텔라스토리즈는 리틀스텔라를 비롯해 이 회사가 지난 5월 인수한 키즈 코스메틱 브랜드 슈슈앤쎄시·랭앤루 등 다양한 디자이너 컬래버레이션 아이템과 유니크한 디자인의 국내외 아동복 · 신발 · 가방 · 헤어 제품 등을 구성한다. 먼저 베이비와치, 마이리틀스타, 르샤누아, 모모와, 이즈배럴 등이 입점을 결정했으며 연말까지 30개 정도 브랜드와 손잡을 예정이다.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스텔라스토리즈’ 뉴엔진  

이지연 대표는 “스텔라스토리즈를 작년 하반기부터 기획해서 몇몇 매장에서 시도해 보고 있다”라면서 “현재 운영하는 17개 매장 가운데 IFC몰, 롯데월드몰, 롯데몰 수지점 등 대형 매장과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20개점 정도 오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키즈 전문 온라인 플랫폼 ‘스텔라스토리즈’도 7월 론칭했다. 디자이너 키즈 브랜드 온라인 편집몰로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차별화 강점으로는 주 단위로 진행하는 라방이다.

자사 브랜드뿐 아니라 컬래버레이션 아이템과 입점 브랜드들의 판매 촉진을 위한 것으로 상생 비즈니스를 펼치겠다는 전략이다.  올여름 ‘랭앤루’와 컬래버한 여아 수영복 라인은 라방을 통해 완판 행진을 이어나가는 등 성과가 좋았다.

앞으로도 핫한 디자이너들과 협업을 통해 키즈 라인의 범주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반대로 리틀스텔라의 성인 의류도 만들어달라는 소비자들의 요청이 늘어나 내년에는 맘 & 키즈 라인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지연 · 지선 대표는 “최근 키즈 코스메틱 슈슈앤쎄씨를 인수하고 편집숍 스텔라스토리즈와 플랫폼 스텔라스토리즈 오픈 등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라면서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다들 매출이 주춤했다고 하는데 우리는 전년대비 30% 신장세를 이뤘으며 올해는 2배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1년 8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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