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콘텐츠 기업 시크릿아이콘(대표 송동민)이 패션코디로 어려움을 겪는 2030 남성들을 위해 스타일링 서비스인 ‘FITBOA(핏봐)’을 선보인다.

FITBOA(핏봐) 서비스는 평범함을 간절히 원하는 남성들을 위해 시작한 서비스로 소비자가 직접 신체 사이즈를 핏봐 홈페이지에 입력을 하면 빅데이터 기반으로 체형을 분류하고 그에 맞는 스타일링과 제품을 추천해 주는 형식의 서비스이다. 월 정기구독 서비스에 더해 패션 제품 구매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비자를 위한 일대일 퍼스널 스타일링 및 쇼핑 서비스를 제공한다.

핏봐는 5월부터 시작한 베타테스트를 완료했고 테스터로 참여한 이 모 씨(33)는 “처음으로 나의 체형에 맞는 의상을 추천받았다. 스타일링이 바뀌고 나서 주변 사람들이 나를 보는 시선이 달라져서 만족하고 있다”라고 사용 경험을 설명한다.

핏봐를 운영하는 시크릿아이콘의 송동민 대표는 “패션은 나 자신을 알리는 가장 빠른 수단이다. 하지만 패션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고 관심이 적은 소비자들에게는 자신과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는 게 정말 어려운 일이다. 핏봐는 패션으로 고통받는 분들을 위한 페인킬러와 같은 서비스가 되고자 한다”라고 강조한다.

한편 핏봐는 크라우드펀딩 서비스인 와디즈에서 오픈 예정으로 오는 7월 28일 오후 2시를 시작으로 8월 25일까지 펀딩이 진행될 예정이다.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이 끝난 후에도 핏봐는 스타일링 클래스, 퍼스널 컬러 클래스, 퍼스널 쇼핑 서비스 등 패션이 필요한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추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