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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Report / Sportswear


엄브로, 올해 750억 점프
매출 75% 신장 목표… 스포츠코어로 확장

Wednesday, May 19, 2021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데상트코리아(대표 김훈도)의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엄브로(UMBRO)’가 올해 브랜드 볼륨 확대를 위해 새로운 라인을 출시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한다.

지난 2020년 매출 428억원에서 75% 신장한 750억원을 올해 매출 목표로 설정했다. 엄브로는 ‘영국 헤리티지를 가진 축구 브랜드’ 이미지가 강한 브랜드였지만, 2015년 국내 정식 론칭 이후에는 유스 타깃의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1727세대가 사랑하는 스포츠와 음악 등 다양한 컬처를 기반으로 탄탄하게 다진 스타일리시하고 힙한 무드가 강점인데, 올해 스포츠 코어 카테고리를 더욱 강화하고 여성 소비자 타깃 상품을 보강해 볼륨화에 나선다.

엄브로는 오랜 브랜드 역사에 데상트코리아의 상품 기획력을 적용한 ‘히트 아이템’ 전략에 특히 강하다. 주로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일상에서도 멋스럽게 입기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상품으로 적중률을 높였다. 올해는 기능성으로 상품 속성을 확장한다.

기능성 · 여성 타깃 상품 강화로 저변 확대

의류와 용품, 신발 각 분야에서 트렌드와 소비자 타깃의 요구를 결합한 히트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는 것이 목표다. 이 중 신발은 엄브로가 강점을 가진 분야인데, 범피(BUNPY)와 토비(TOBY)에 이어 올 초 새롭게 선보인 헤로파(HEROPA)로 스니커즈 완판 계보를 이어간다.  

범피는 엄브로가 국내 어글리 슈즈 트렌드에 맞춰 선보인 슈즈로 2018년 3월 선보여, 글로벌 시장의 러브콜을 받아 역수출에도 성공한 대표 스테디셀러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3만족을 기록하고 있다.  

2020년 3월에는 여성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캔버스 재질의 토비를 새롭게 출시해 새 매출원은 물론 브랜드 타깃을 여성으로도 확장할 수 있다는 확신까지 얻었다. 그 흐름을 헤로파가 이어 받는다. 트렌드만을 반영하는 신발 아이템이 아니라 브랜드 헤리티지와 정체성을 토대로 상품 스토리를 만들 생각이다.

범피 · 토비 잇는 ‘헤로파’로 슈즈 스토리 연결

의류 부문에서는 올해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스포츠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새 의류 라인 ‘액티브’를 론칭했다. 엄브로의 헤리티지 패턴과 트렌디한 컬러는 그대로 가져가면서 항균 · 신축성 등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새로운 스포츠 브랜드에 대한 니즈가 높은 신규 소비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지난 3월 론칭해 짧은 기간이었지만, 구매한 소비자들이 액티브 라인을 착장하고 직접 사진과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SNS에 공유하는 사례가 늘었다. 엄브로 본연의 스포츠 무드를 그리워했던 소비자는 물론 기존 트렌디 컬처 무드의 엄브로 고객과 새로운 스포츠 브랜드를 찾는 소비층까지 차근차근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상품을 스포츠 코어로 확장하면서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준비 중이다. 브랜드 콘텐츠와 뮤지션을 활용한 SNS 홍보, 무신사와의 협업을 통한 온라인 콘텐츠 집중, 브랜드 정체성을 잃지 않는 ‘톤 & 매너’를 갖춘 콘텐츠를 판매로 연계해 브랜드와 소비자 간 탄탄한 이미지를 구축한다.




새로운 기능성 스포츠 라인 ‘액티브’ 론칭

무엇보다 축구선수 이승우와 스폰서십을 맺고 협업을 펼친다. 브랜드 정체성인 ‘축구’ 분야 대표 선수를 통해 스포츠 브랜드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려는 것. 동시에 구독자 35만8000명에 육박하는 축구 채널 겸 플랫폼 ‘고알레’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아마추어 축구인들에게도 엄브로를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유통은 올해 오프라인 매장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작년 말 기준 67개였던 오프라인 점포를 올해 84개까지 확장한다. 최소 99㎡, 권장 132㎡ 이상 규모를 가진 점포 확보에 주력한다. 신규 액티브 라인, 상품 스타일과 물량 보강에 따른 전략이라고.  

고객 접점될 오프라인 매장 84개까지 확장

상반기에 73개까지 늘릴 예정인데 이미 김포 장기, 대전 은행동, 대구 성서동 · 경산동에 성공적으로 매장을 오픈했다. 하반기에는 대구 동성로점 오픈을 확정 지은 상태로 안동, 안산 한대, 당진, 서산, 충주, 익산 영등, 여수, 포천, 동해, 에버세이브청주 등 다양한 상권에 추가 오픈 상담을 진행 중이다.

엄브로는 올해 매출 목표 750억원을 향한 세부 전략을 차근차근 실행 중이다. 상반기에만 335억원으로 당초 계획 대비 110% 수준으로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그동안 브랜드 정체성 확보를 위해 온라인과 자체 온라인 유통을 중심으로 운영하던 엄브로가 브랜드 볼륨화를 위해 한 발짝을 내디딘 만큼 올해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1년 5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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