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쉐어, Z세대 맞춤 선물요청 거래액 3배 증가

    곽선미 기자
    |
    22.03.24조회수 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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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신사(대표 한문일)의 Z세대 패션 커뮤니티 스타일쉐어(사업대표 윤자영)가 Z세대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는 '선물요청' 서비스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1~2월 신학기 시즌 온라인 선물요청 서비스 거래액이 전년동기대비 3배 성장한 것.

    선물요청은 사용자가 부모님이나 친구들에게 원하는 상품 결제를 부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념일 등 축하 시즌에 선물을 주는 것만큼 받는 빈도도 높은 1020 사용자들의 소비 패턴을 고려해, 이모지와 메시지 카드를 활용해 친근하게 장바구니 대리 결제를 요청할 수 있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스타일쉐어는 2019년부터 아직 신용카드가 없는 고객을 위한 편의점 결제를 패션 커머스 최초로 시도하는 등 1020 맞춤형 결제 기능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선물요청 기능은 선물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도 실용성을 추구하는 Z세대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어 작년 5월 기준으로 결제 전환율 28.5%를 달성하기도 했다. 졸업, 크리스마스 등 시즌 별로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들을 추천하는 기획전도 실시하면서 주문 건수와 거래액은 매 분기 꾸준히 증가했다.

    올해 신학기 가장 많은 Z세대 고객이 선물로 받고 싶어 한 아이템은 '일오공칠'의 스쿨팩 양말 세트다. 뒤를 이어 '네이키드니스'의 메시 스트링 백팩, '나이키' 맨투맨 티셔츠, '와릿이즌' 바인드 백팩, '예일' 투톤 후디 등 주로 개학과 개강 준비를 위한 상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스타일쉐어 관계자는 “소중한 사람을 직접 만나 마음을 표현하기 어려운 요즘, 선물요청 기능이 선물을 주고받는 사람 간의 즐거운 상호 교류의 경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가장 젊은 세대를 위한 새롭고 즐거운 쇼핑 여정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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