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탑스, 명품 의류 OPS `프라임렉` 내년 3월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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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탑스, 명품 의류 OPS '프라임렉' 내년 3월 론칭

Wednesday, Sept. 29, 2021 | 정효신 기자, hyo@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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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대표 강희태) MD들이 해외에서 직바잉해 선보이는 상품개발부문 탑스(TOPS)팀이 잡화, 스니커즈, 남성 라이프스타일, 프리미엄 홈데코까지 연이은 성공을 이룩한 가운데 명품 의류 오프프라이스스토어(Off Price Store) '프라임렉'을 내년 3월 론칭한다. 당초 올해 12월 론칭을 목표로 했으나 예상보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출장을 통해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바잉을 해야하는 의류 아이템의 특성상 조금 연기됐다.

탑스팀은 프라임렉 론칭에 앞서 지난 6월 말에서 7월까지 2주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서 '더렉'이라는 명칭의 팝업스토어를 통해 마켓 테스트를 거쳤다. 기존 탑스에서는 기본형의 상품을 소싱했다면 이곳에서는 스타일링이 들어간 아이템을 위주로 구성했다.

우순형 탑스팀장은 "15평 남짓 규모에서 진행한 팝업인데 예상을 뛰어넘는 폭발적인 반응이었다"고 전한다. 그는 "명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잡화에서 의류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명품에 입문하는 단계를 보통 가방, 슈즈, 벨트 등 스몰레더굿즈 순으로 보고 마지막 단계가 의류다. 최근 로에베, 랑방, 톰브라운 등의 의류가 MZ세대에게 인기를 끄는 것도 이미 컨템퍼러리 브랜드를 통해 엔트리 라인을 경험한 후 자연스럽게 이어진 것"이라고 말한다.

이처럼 명품 의류에 대한 수요가 많아질 정도로 높아진 소비자 수준에 발맞춰 '프라임렉'을 전략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전 상품을 직바잉하다보니 계절감이 다른 상품도 있지만 가격적인 메리트를 부여해 소구한다. 남성, 여성 의류 뿐 아니라 키즈 라인까지 총망라한다.

한편 프라임렉은 OPS 콘셉트를 지향하는 만큼 백화점 채널보다는 프리미엄아울렛을 위주로 전개한다. 내년 3월 선보일 첫번째 매장으로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이 낙점됐고 이후 기흥점까지 입점을 확정지었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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