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제이피플, 캐주얼 조닝서 `군계일학`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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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제이피플, 캐주얼 조닝서 '군계일학' 성장세

Wednesday, May 18,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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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제이피플(대표 강점식)의 꾸준한 성장세가 무섭다. 컨템포러리 캐주얼 「리트머스」와 스트리트 캐주얼 「엠할리데이」를 전개하는 이 회사는 지난해 34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3.3% 신장했다. 대부분의 캐주얼 업체들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에 비해 영업 이익도 6.7% 증가하며 남다른 실적을 보인 것.

특히 지난 2010년 론칭한 「엠할리데이」의 경우 차근차근히 성장세를 이어가더니 지난해 100% 신장을 기록했다. 스트리트 룩을 보여주는 ‘BKBT(벙커버스터)’ 라인이 인기를 끈 덕분. 지난해 43개 유통망을 확보한 「엠할리데이」는 올해 공격적인 유통 확장을 진행하며 60개점을 넘어섰다. 상품 라인을 추가로 더욱 보강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끈다는 전략이다.

「리트머스」도 올해 1분기까지 실적이 이미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상승했다. 올해 처음 선보인 ‘사이드와인더’ 라인은 폴리에스터에 냉감 소재를 더해 흡습, 속건 기능이 특징이다. 티셔츠와 하의류 등 총 12스타일을 출시, 전 상품이 고르게 반응이 좋다. 지난해 출시한 스트리트 감성의 ‘DIST9NE(디스트나인)’ 라인은 올해 한층 모던하고 미니멀한 느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에스제이피플 관계자는 “중저가 캐주얼 조닝에서 고가 캐주얼에서 쓰는 소재를 써 가격 대비 퀄리티가 좋다는 점이 경쟁력이라고 본다. 또한 트렌드에 따라서 다양한 상품 구성을 유연하게 가져간다는 점도 소비자들이 「리트머스」와 「엠할리데이」를 찾는 이유”라고 전했다.

이어 “아쉬운 점은 브랜드의 색깔을 완전히 보여줄 수 있는 환경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기본 매장의 규모가 50m²(15평)로 다소 작다 보니 온전한 상품을 보여주는 데 한계가 있다. 상품 구성은 준비된 만큼 165m²(50평) 정도의 대형 매장을 확보하는 것도 추진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에스제이피플은 자사 브랜드의 유통을 할인점·유통점 50%, 대리점 30%, 백화점 20% 비중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이 구성비에서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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