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민 디자이너, 비바스튜디오 본부장 겸 디렉터로

    hyo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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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6.24조회수 10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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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의 '비바스튜디오'가 김태민 디자이너를 본부장 겸 디렉터로 영입했다. 김 본부장은 지난 2일자로 첫 출근 후 바로 2주간 출장을 다녀와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지난 2009년 한국데상트(현 데상트코리아) '르꼬끄' 용품 및 의류 디자이너로 경력을 시작한 그는 이어 '데상트' 선임 의류 디자이너로 스키, 트레이닝, 듀애슬론, 베이스볼, 듀얼리스, 아카이브, 사이클 등 카테고리의 기획과 디자인 업무를 수행했다.

    2017년에서 2018년까지는 데상트 본사가 있는 일본 오사카에서 글로벌리테일팀 소속으로 콘셉추얼한 공간 데상트블랑의 담당으로 재직하는 등 요직을 거치며 선진 리테일 트렌드를 경험했다.

    이후 2020년 하이라이트브랜즈를 설립한 이준권 대표의 부름으로 '코닥어패럴'의 2020 F/W 다운 아이템 디자인 및 제작에 참여했으며, 같은 해 2021 S/S 와 2021 F/W '디아도라'의 의류와 용품 디자인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말본골프'의 의류, 용품 디자인에도 참여하며 하이라이트브랜즈와 인연을 이어갔다.

    이처럼 모기업인 하이라이트브랜즈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력으로 비바스튜디오에서 중책을 맡았다. 김 본부장은 비바스튜디오와 자매 브랜드 '커렌트'를 총괄하게 된다.

    비바스튜디오는 남성 강점의 스트리트 캐주얼로 기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지켜간다. 최근 캐릭터 디자인의 오버핏 다이마루 아이템이 여성 소비자들에게 소구되며 100억대 외형을 구축하고 있다. 또 지난 2018년 유니섹스로 론칭했으나 여성 라인의 반응이 좋아 2021 S/S 시즌 여성 빈티지 캐주얼로 전환한 커렌트는 30억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한편 비바스튜디오는 오늘(2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일명 대명화학 타운으로 사무실을 이전한다. 새로운 조직과 공간에서 비바스튜디오의 활약이 기대된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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