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탁, 생분해 가능한 트럭 방수포 개발 매진

    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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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1.28조회수 6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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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이탁코리아(대표 유씨 장)의 스위스 친환경 업사이클링 브랜드 ‘프라이탁(FREITAG)’이 100% 생분해 가능한 순환형 트럭 방수포 개발에 매진 중이다. 프라이탁의 원재료로 사용되는 트럭 방수포도 언젠가는 낡기 때문에 버려질 수 있다. 이러한 문제로 프라이탁 형제는 생분해가 가능한 트럭방수포를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PVC 트럭 방수포만큼 견고한 내고성과 방수성 또한 충족해야 하고 화학제품과 합성물에 관한 노하우를 가진 협력사와 협업이 필요하다. 이렇게 개발한 순환형 방수포는 쓰레기가 아닌 생분해를 통한 퇴비화가 가능하다. 프라이탁은 현재 프로토타입 개발에 성공했고 테스트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냈다. 가까운 미래에 순환형 트럭 방수포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리사이클링 브랜드로 유명한 프라이탁은 독특한 텍스처와 내구성을 갖춘 트럭 방수포를 원재료로 약 90개 이상의 모델을 생산해왔다. 특히 의류 라인 'F-ABRIC'은 100% 생분해 가능한 섬유 소재를 자체 개발해 리사이클링 브랜드 선구자로서 위상을 입증한 바 있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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