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 프리' 선언 몽클레르, 환경친화적 브랜드로

    안성희 기자
    |
    22.01.27조회수 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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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클레르그룹(대표 레모 루피니)의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몽클레르'가 지구를 보호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자는 두 번째 몽클레르 본 투 프로텍트(Moncler Born to Protect) 컬렉션을 선보인다. 환경에 영향을 적게 미치는 다양한 소재를 활용, 이번 시즌에는 재킷을 넘어 남성, 여성 및 아동을 위한 기성복과 액세서리까지 확장된다.

    패브릭과 다른 구성품에 사용하는 재료들은 재활용 나일론과 폴리에스터, 오가닉 코튼, 울과 같은 소재와 특정한 지속가능성 기준에 의해 소싱 된 다운을 포함한다. 지속 가능한 소재의 사용은 몽클레르의 모든 컬렉션 제품 포장에도 적용된다. 쇼핑백과 선물 상자는 책임감 있게 관리되는 산림에서 공급된 종이와 재생지를 혼합하여 만들어지며, 손잡이는 오가닉 코튼, 가먼트 백은 재활용 플라스틱 병으로 만들어진다.

    몽클레르 본 투 프로텍트 휘장은 모든 제품의 외부를 장식했으며, 재킷 내부에는 1960년대부터 몽클레르 재킷의 안감을 꾸며 온 상징적인 몽덕(Monduck)이 등장하는 카툰이 자리하고 있다. 몽덕 캐릭터는 영향을 적게 미치는 소재에 대한 몽클레르 본 투 프로텍트의 접근 방식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새로운 컬렉션과 함께 공개되는 비주얼 캠페인과 영상은 ‘재활용’ 아카이브 영상과 멋진 알파인 이미지를 결합하여 몽클레르의 마운틴 DNA와 우리의 미래에 대한 헌신을 오마주 한다. 또한 컬렉션의 성명인 “몽클레르 본 투 프로텍트. 내일에 대한 우리의 약속은 더 나은 미래를 만들고 사람들과 지구를 보호하겠다는 분명한 약속과 함께 오늘 시작된다.”가 캠페인 이미지에 새겨져 있다.

    몽클레르 본 투 프로텍트 컬렉션은 오는 29일부터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한 일부 몽클레르 부티크와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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