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로렌코리아, 퍼플라벨 등 최상위 라인 키운다

    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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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11.04조회수 8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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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랄프로렌코리아(대표 김진형)가 랄프로렌의 최상위 브랜드들을 강화한다. 랄프로렌 럭스 라인으로는 먼저 이탈리아 생산의 핸드메이드 맞춤복을 선보이는 남성복 '랄프로렌 퍼플라벨'이 대표적이다. 랄프로렌 퍼플라벨은 현재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4층에 단독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복의 최상위 라인은 프리미엄 소재로 만는 '랄프로렌 컬렉션'이 있으며, 캐주얼로는 '더블알엘'이 있다. 더블알엘은 워크웨어와 군용 장비에 뿌리를 두고 셀비지 데님, 빈티지 의류와 액세서리 등을 선보인다. 랄프로렌 컬렉션과 더블알엘은 내년 1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단독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랄프로렌코리아는 VIP를 대상으로 한 럭스 프라이벳 이벤트를 진행, 랄프로렌 최상위 라인을 한 자리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랄프로렌 퍼플라벨, 랄프로렌 컬렉션, 더블알엘, 그리고 랄프로렌 워치앤파인주얼리가 구성된 가운데 고소영, 지이진욱, 이제훈, 이솜, 정은채, 빈지토 등 스타들도 대거 참여해 랄프로렌 퍼플라벨과 랄프로렌 컬렉션의 F/W 아이템을 소개했다.

    랄프로렌 컬렉션 & 더블알엘, 현대 무역점 내년 1월 오픈

    이진욱, 이제훈, 빈지노가 착용한 랄프로렌 퍼플라벨은 올 F/W 올리브 그린, 딥 브라운, 차콜 그레이가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레더와 스웨이드, 울과 캐시미어 실크 블렌드와 같이 퍼플라벨의 강점인 고급 천연 섬유가 돋보인다. 편안함 속의 럭셔리를 강조했으며 울 소재 슈트와 오버사이즈 코트, 캐시미어 스웨터와 니트 소재 조거 팬츠 그리고 소프트 셔링 아우터웨어와 같은 럭셔리 스포츠웨어 등을 선보이고 있다.

    고소영, 정은채, 이솜이 착용한 랄프로렌 컬렉션은 현대적이고 진실한 여성상을 표현했다. 프리-폴 컬렉션은 카키, 블랙 그리고 화이트 컬러 중심의 뉴트럴 팔레트로 구성, 낮과 밤 관계없이 다양한 상황에 따라 연출할 수 있다. 사파리 재킷 등에서 영감을 받은 이 컬렉션은 강인한 여성이 표현하는 세련미를 강조한다.

    가을 컬렉션은 고급스러운 패턴-온-패턴 플레이드와 부드러운 트위드의 클래식한 맞춤 남성복 실루엣에서 영감을 받은 타임리스 데이 드레스, 정교하고 우아한 스웨터 등으로 표현했다. 고소영 등이 착용한 웰링턴 백은 랄프로렌의 가장 아이코닉한 모티프 중 하나인 스터럽(Stirrup, 등자)의 매끄러운 윤곽이 특징이다.

    이번 시즌 웰링턴 백 컬렉션은 다양한 컬러와 길이로 선보이며 실용적이면서도 우아한 스타일로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다. 웰링턴 컬렉션은 여성 백 외에도 남성용 가방, 벨트, 시계 및 주얼리로 구성된다.

    프라이빗 이벤트를 통해 공식적으로 소개한 이퀘스트리안 주얼리 컬렉션 또한 랄프로렌의 아이코닉한 모티프, 스터럽을 우아하면서도 새롭게 표현했다. 스털링 실버, 로즈 골드 또는 화이트 다이아몬드와 로즈 골드 펜던트 목걸이 그리고 더블 체인 팔찌의 세련된 조화를 제안한다.

    2008년 처음 선보인 랄프로렌 워치앤파인주얼리는 승마의 우아함을 보여주는 스터럽 워치부터 사파리 그리고 오토모티브 컬렉션까지 랄프로렌의 상징적인 이미지에 최고 품질의 스위스 제조 무브먼트를 더한 타임피스를 전개하고 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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