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플랫폼 니코, K 디자이너 패션 교두보로

    hyo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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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11.03조회수 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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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보카도(대표 미코시 히로야스)에서 운영하는 여성 패션 크로스보더 플랫폼 ‘니코(neaco)’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중심으로 트렌디한 K패션을 일본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 플랫폼은 올해 6월 일본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해 일본 소비자들이 현지에서 국내 패션 브랜드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니코를 론칭한 패션테크 기업 아보카도는 한국과 일본 양국의 게임·IT·패션업계 출신들이 머리를 맞대고 실시간, 대규모 데이터 처리에 익숙한 게임 업계 출신 개발진의 강점을 십분 살려서 취향 분석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추천 기능 등을 이른 시간 안에 구현했다. 패션과 최첨단 기술을 융합해 더 새롭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선사하는 게 목표다.

    미코시 히로야스 아보카도 대표는 “코로나19로 갑자기 중단된 한일 간 쇼핑 문화를 되살리고자 니코 서비스 개발을 시작했다.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뿐 아니라 일본 내 판매자들에게도 아보카도의 서비스가 새로운 수익 창출과 판매 루트 개척의 선택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보카도는 일본의 2019년 이커머스 시장 전환율은 6.76%로 2020년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액 161조원과 27.2%의 전환율과 비교할 때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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