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팽창 어디까지, 브랜드 줍줍 여전히 `산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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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 팽창 어디까지, 브랜드 줍줍 여전히 '산더미'

Friday, Aug. 20, 2021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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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골프웨어 시장 확장 속도가 무섭다. '~골프웨어'라고 이름을 붙이면 누구든(?!) 골프웨어로 명함을 내밀 수 있는 분위기다.

골프웨어 시장은 적어도 5년 이상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것, 무엇보다 2030 수요가 급 팽창하면서 그 이상으로 호황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재 마켓사이즈 6조(용품 포함) 그 이상으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며 패션시장의 골프웨어 지도가 다시 그려질 것으로도 내다보고 있다.

현재 이름만 대면 알 수 있을 정도의 N 브랜드와 하이엔드 브랜드 B, 그리고 중가대의 미들존을 겨냥하고 있는 Q와 C브랜드들이 시장 입성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패션시장에 신규를 준비하고 있는 곳도 10여 곳이 넘는데다, 골프출신 디자이너들과 골프 용품 진입까지 가세하면 총 50조 사이즈의 패션산업은 그야말로 물반 골프반이라는 것.

이에 대해 한 전문가는 "골프웨어가 폭발적으로 성장해 보이지만 게임은 지금부터다. 필드를 가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영층들 특히 여성골프들이 늘어나면서 필드는 런웨이를 방불케한다"라고 설명한다.

특히 착장 변화도 흥미롭다. 기본 정통 골프룩에서 위에는 크롭 톱, 아래는 레깅스 바람이 불면서 기존 골프 외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까지 이 시장 진입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범람하는 골프웨어 시장, 하지만 누구나 승자가 될 수는 없다. 폭발하는 마켓일수록 승자와 패자는 명쾌하게 갈리게 될 것이다. 디자인, 퀄리티, 기능성을 뽑아내는 동시에 유니크와 차별화 등 고객들이 원하는 조건은 더욱 까다로워질 것이기 때문이다.

정통파와 라이프스타일파, 기능파와 패션파 그리고 이 틈새에서 니즈마켓을 만들어내고 있는 애슬레저파까지 골프 마켓은 더욱 치밀한 전략이 더해지며 과열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패션비즈=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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