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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mium Report / Kidswear


1조5000억 유아동복 뉴 맵 그린다

Thursday, May 10, 2018 |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fashionbiz.co.kr



1조5000억 규모의 유아동복 마켓의 지도가 바뀐다! 기존 유아동복 시장을 이끌었던 전문기업들은 사업을 축소하는 반면 성인의류의 미니미 브랜드를 비롯해 스포츠 · 온라인 브랜드들이 주도권을 잡아가고 있다.  

실제 백화점, 쇼핑몰, 아울렛, 대형마트 중심으로 유아동 브랜드를 전개하는 제도권의 경우, 매년 조금씩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유아동 전문기업 13개 기업을 조사했을 때 2017년 매출 합은 1조2318억원으로, 전년 1조3038억원 대비 하락했다. 이중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신장한 곳은 2곳(한세드림 · 꼬망스)이었다.

2016년에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한 곳이 7곳이었는데, 1년 사이 크게 줄어든 결과다. 이는 작년에 역대 최저 출산율을 기록한 것과 맥을 같이한다. 지난해 신생아 수는 35만명으로 가구당 1.05명에 그쳤다. 또 온라인과 글로벌 SPA, 해외직구 등 소비가 분산된 것도 기존 제도권 브랜드들의 저성장 기조에 한몫을 했다.  

그렇지만 위기를 기회 삼아 유아동 시장의 빈틈을 적극 공략하는 기업들도 눈에 띈다. 한세드림과 파스텔세상은 지난해 빠르게 시장을 캐치하고 각 브랜드를 확장하면서 한세드림은 25%, 파스텔세상은 30% 각각 신장했다. 두 기업은 2016년 결산에서도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인 곳으로 2년 연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성인 스포츠, 캐주얼 조닝에서 사이즈를 줄여 나온 키즈 라인의 시장잠식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현재 키즈 조닝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랜드월드의 「뉴발란스키즈」, F&F의 「MLB키즈」는 올해 연매출 1000억원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1조5000억원 시장 규모에 포함되지 않은 동대문 보세 시장과 블로거 · SNS 등 온라인 판매 브랜드, 개인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비중 역시 점점 커지고 있다.  본지 패션비즈는 유아동복 리딩기업의 현주소에서부터 미니미 브랜드의 성장 비결 그리고 신규 브랜드까지 마켓 전체의 흐름을 심도 있게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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