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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Report / Casual


캐주얼 신예「TMRW」화제~, 온•오프 동시 전개… 올해 300억 목표

Thursday, May 3, 2018 | 이원형 기자, whlee@fashionbiz.co.kr

신규 브랜드 가뭄 속에 퇴점 공간을 대체할 새로운 브랜드가 없어 골머리를 앓았던 백화점에 신선한 감성을 무기로 삼은 ‘구원투수’가 나타났다! 하버드 로고와 특유의 프레피 룩, 분위기 있는 컬러 매치를 통해 10 • 20대 고객을 사로잡고 있는 필데이즈(대표 황영광)의 「TMRW」가 그 주인공이다.





「TMRW」는 론칭 직후 전국 23개 백화점 매장을 연달아 오픈하며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브랜드를 탄생시킨 필데이즈 식구들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작은 사옥을 거점으로 활동한다.

이 회사는 엠케이트렌드 창업자인 김상택 전 회장의 자녀 김형우와 김다현, 「지프」 「NBA」에서 브랜딩을 맡았던 황영광 대표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이들은 브랜드와 상품에 대한 이해도, 패션 DNA가 큰 강점이다. 김형우 • 김다현 남매는 각각 사업부 총괄이사와 마케팅 총괄직을 맡고 있다.  

직원들 또한 대부분 패션회사 출신이다. 엠케이트렌드가 전신이 된 만큼 엠케이 출신 영업 • 마케팅 사원이 대다수다. 이들 모두 ‘신선함’ ‘패기’가 강점이다. 한 마음 한 뜻이 돼 똘똘 뭉친 단결력이 필데이즈의 최고 자랑거리다. 현재 필데이즈는 컬처 캐주얼 「TMRW」와 온라인 패션 셀렉트숍 ‘필선데이’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TMRW」 롯데백화점 평촌점서 월 6000만 매출  

신규 브랜드 출점이 저조했던 상황에서 「TMRW」의 등장은 백화점 유통가에 반가운 소식이다. 정체성이 뚜렷한 콘셉트도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다른 브랜드에서는 찾을 수 없는 신선한 감도와 ‘하버드’를 주제로 클래식하게 풀어낸 상품이 눈길을 끌었다.  





멜그레이 • 네이비 • 버건디 등 빈티지 컬러를 활용한 로고 티셔츠와 니트류, 맨투맨 등은 오픈 직후부터 판매율이 좋았다. 모던한 멋이 있는 점퍼류와 카디건, 셔츠류도 주력 상품이다. 촌스럽지 않은 「TMRW」의 특별함 덕분에 학부모 고객과 20대 초 • 중반의 여성고객 구매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판매율도 좋다. 효자 매장 중 하나인 롯데백화점 평촌점에서는 오픈 이후 5일 동안 매출 6000만원 이상을 달성했다. 캐주얼 조닝의 집합소로 불리는 공간에서 중상위권 매출을 달성하며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캐주얼 이미지’를 확고하게 다지고 있다.  

온라인 셀렉트숍 ‘필선데이’ 입점 문의↑

황영광 대표는 “유통을 1~2개월 동안 공격적으로 늘렸기 때문에 올해까지는 안정화 작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다행히 많은 고객들이 ‘신선하다’는 평가를 해 주고 있다. 트렌드는 가미하되 차별화될 수 있는 우리만의 감성을 꾸준히 끌고 가겠다. 현재까지 23개 매장을 오픈했으며 올해 25개 점포까지 확장 후 마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TMRW」가 오프라인을 겨냥한다면 온라인 셀렉트숍 ‘필선데이’는 작년부터 다양한 감성 캐주얼 브랜드를 흡수하며 활약하고 있다.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과 패션을 함께 보여줄 수 있는 온라인몰을 모티프로 한다. 품질과 디자인, 가격을 꼼꼼하게 따지는 20 • 30대가 주요 타깃이다.  전체적인 숍 구성은 라이프스타일과 남성 • 여성복으로 구분했다.





유니크 스트리트웨어 「스카티스켈리」와 여성복 「프리마베라」, 셔츠 브랜드 「유니스」, 향초 브랜드 「아꼬떼드모이」 등 다양한 감성의 브랜드로 구성했다.  

소비자와 함께하는 유니크 셀렉트숍을

생소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주축으로 삼은 이유는 확실한 색깔과 그에 맞는 소비자 확보를 위해서다. 이들은 신진 브랜드 혹은 유통망 확장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필선데이’를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다.

소비자에게 새「TMRW」로운 감성, 가치 있는 소비를 제안한다.  필데이즈는 올해 매출을 「TMRW」의 경우 200억원, 패션 셀렉트숍 ‘필선데이’는 100억원으로 끌어올릴 요량이다. 특히 단순한 B2C 쇼핑몰이 아닌 소비자와 함께 호흡하고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해 유니크 패션 셀렉트숍의 진가를 보여 주겠다는 각오를 전한다.  황 대표는 “모두가 함께 같은 지점을 바라보는 회사를 만들고 싶었다.

기존에 있던 제도권의 딱딱한 틀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움직이고 능동적으로 사고하는 컴퍼니를 지향한다. 캐주얼 브랜드 「TMRW」는 저희의 진취적인 사고가 총집합된 브랜드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신선한 감성으로 무섭게 커 나가는 모습을 보여 주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패션비즈 2018년 5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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