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CFO에 신재호 부사장 등 인재 영입 속속

    안성희 기자
    |
    18.01.22조회수 14754
    Copy Link



    홈플러스(대표 임일순)가 재무지원부문장에 신재호 부사장을 선임한데 이어 몰상품 부문에 고영선 본부장을 선임했다. 신 부사장은 최근까지 코오롱인더스트리 최고관리책임자 및 경영진단실장으로 활동했고, 고 본부장은 1세대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 MD를 총괄 운영해 왔다.

    홈플러스는 신 부사장 영입을 통해 공석이었던 CFO 자리를 보완하고 그의 다양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더 큰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신 부사장은 1986년 코오롱에 입사한 후 그룹 지주사 및 계열사 내 전략, 기획, IT 등 다양한 산업분야를 두루 경험했다.

    고 본부장은 패션의류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까지 MD를 강화하면서 쇼핑몰로 거듭나고 있는 홈플러스에 그녀의 기획 노하우가 더해지면서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이란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그녀는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정치학과, 뉴욕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후 삼성 제일합섬에 입사해 홍보 수출 기획팀을 거쳤다. 이후 CJ홈쇼핑, 롯데홈쇼핑, GS왓슨스를 통해 리테일 전문가로 거듭났으며 경방 타임스퀘어에서 첫 임원직을 달았다.

    <사진-신재호 부사장(위) / 고영선 본부장(아래)>
    Banner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