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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ews / 유통


동대문 디자이너클럽, 디씨엘라운드로 변화 이끈다?!

Friday, Dec. 29, 2017 | 홍영석 기자, hong@fashionbiz.co.kr



  


서울 동대문 마켓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동대문 대표 패션몰 중 하나인 ‘디자이너클럽(DESIGNER CLUB)’을 리뉴얼해 운영 기획 관리하는 새롭고 혁신적인 유통 플랫폼 브랜드 ‘디씨엘라운드(DCL Round)’가 2018년 2월 25일 그랜드 오픈한다.

‘디씨엘라운드‘는 ‘디자이너클럽’의 본관 건물 4~5층과 별관 건물 지하 1층 ~ 지상 2층까지 300개의 매장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구현되는 복합 공간이다. 육각형 셀 구조의 모듈형 매장과 셀과 셀을 연결하는 스트리트형 동선, 여기에 이 둘 모듈형 매장과 스트리트형 동선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해 하나의 마켓처럼 구현해 전체 공간을 완성하게 된다.

특히 전 세계 SPA 브랜드의 시초 격인 동대문에서 상품의 기획, 생산, 판매를 한 회사에서 운영하며 자체 브랜드로 유통하는 ‘디씨엘라운드’는 원단의 공동 구매에서부터 디자인,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플랫폼(Platform)에서 이루어지는 공동 브랜드 ‘알파벳 브랜드(Alphabet Brand)’의 개발을 통해 새로운 동대문 유통 트렌드를 이끌어 간다는 전략이다.







이 플랫폼의 한 관계자는 “‘디씨엘라운드‘가 새롭게 선보이는 유통 플랫폼은 제일 먼저 원단 공동 구매를 통해 애초부터 원가를 대폭 절감시키는 제도를 마련한다”면서 “이를 위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별도의 리서치 팀을 가동해 정확한 트렌드 분석 아래 공동 구매를 위한 원단을 선택한다. 따라서 입점 디자이너와 상인들은 초기 원단 수급에서부터 원가를 낮추고, 임대료와 관리비, 광고 홍보비 등의 각종 비용이 현실적인 수준에 맞게 대폭 낮게 형성돼 주변 상가와 비교시 월등히 높아진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A부터 Z까지의 26개 대표 브랜드 개발을 목표로 하는 O4O 알파벳 브랜드 스트레티지(Alphabet Brand Strategy)는 동대문의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 “알파벳 브랜드별 가격정책(Price), 홍보 마케팅(Promotion), 상품개발(Product), 바이어 유통(Place) 등 4P 전략을 마련하고 감각적인 디자이너들과 상인들이 주인공이 되는 020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동대문 상가는 그간 운영 비용이 점진적으로 상승해 현재 매장 당 월 수천만원대의 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높은 비용 형성으로 젊고, 감각적인 신진 디자이너들은 발을 붙이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이에 ‘디자이너클럽’ 리뉴얼 플랫폼 ‘디씨엘라운드‘는 신선하고 실력 있는 디자이너들이 맘껏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창의적인 상품을 선보여 동대문 시장의 옛 명성을 되찾겠다는 포부다.

‘디씨엘라운드’는 현재 차별화된 디자인과 탁월한 생산력, 판매력을 갖춘 실력 있는 디자이너와 상인들의 입점이 한창 진행 중이다. 특히 주변 상가에 비해 현저히 낮은 비용으로 매장 운영이 가능하고, 트렌드 분석 정보 제공, 바이어 초청 쇼룸 비즈니스 전개, 최신 IT 기술이 접목된 온라인 커머스 운영 등이 제공돼 감각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젊은 디자이너가 대거 입점을 요청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디씨엘라운드’는 오는 2018년 2월 22일 프레 오픈을 시작으로 23일과 24일 양일간은 유명 연예인과 프레스, 바이어, 디자이너, 상인 등 관계자들을 초청해 쇼를 진행하고 25일 그랜드 오픈해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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