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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 Mini Interview


김성은 「텔더트루스」 대표 겸 디자이너

Wednesday, Nov. 8, 2017 | 홍승해 기자, hae@fashionbiz.co.kr

‘디테일 & 스토리’ 패션으로 표현



“브랜드만의 히스토리가 잘 전달되길 바라요. 기본에 충실하고 안정적인 패턴과 실루엣을 갖춘 옷, 오래 입을 수 있고 가치를 표현할 수 있는 여성복 브랜드로 성장하겠습니다.” 10년 뒤에도 내 옷걸이에 걸려 있을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고자 「텔더트루스」를 만든 김성은 디자이너는 「구호」에서 활약한 디테일 강자다.

“「구호」에서 배운 기본기부터 그때 쌓은 인맥과 현장 경험들이 브랜드를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됐어요. 브랜드 시그니처 아이템이 팬츠예요. 「구호」가 하의류에 강점이 있잖아요. 고생은 많이 했지만 그게 제게 자산이 돼 돌아왔어요.” 온라인 기반 브랜드임에도 팬츠를 메인 아이템으로 자신 있게 내세운 것은 그녀가 갈고닦아 온 노하우를 모두 투영했기 때문.

특히나 팬츠는 한국 여성의 골반, 힙 라인부터 기장감 등을 모두 고려해야 해 생각보다 까다로운 상품이지만 「텔더트루스」의 바지를 한번 입어 본 고객들은 100% 만족감을 보인다. 이 아이템은 론칭 이후 꾸준히 출시되며 현재까지 리오더도 5~6차 이상 진행됐다.

이 브랜드는 간단해 보이지만 「텔더트루스」에서만 볼 수 있는 풀 착장을 제안한다. 다른 브랜드의 옷과 함께 입으면 조금 어색해 보일 수 있으나 「텔더트루스」의 아이템으로 갖춰 입으면 스타일리시한 루킹을 권하는데, 반응이 생각보다 좋다. 그녀는 “단품으로 제안하는 것보다 효과가 훨씬 좋습니다. 풀 착장 제안 시 소재나 컬러 등 매치가 중요한데, 이질감이 있어 보이지만 조화로워서 고객들에게 「텔더트루스」만의 매력을 알릴 수 있죠”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시그니처 ‘팬츠’ 리오더 6회 차, ‘디테일 강자’로

“브랜드에 찾아오는 손님들을 보면 패셔너블한 젊은 엄마들이 입소문을 타고 구매해요. 직접 쇼룸에 와서 옷을 보고 싶다고 하는 고객도 생각보다 많죠.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비중이 큰 브랜드인데 현장에서 가끔 고객과 커뮤니케이션하다 보면 개선점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고 브랜드를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라고 말했다.

메이저 브랜드에서 활약한 만큼 경력의 근원에 대한 자부심도 남달랐다. “운 좋게 훌륭한 브랜드에 입사해서 막내부터 시작해 디자인 팀장까지 겪으면서 기본기를 충실히 다질 수 있었습니다. 안정적으로, 근본부터 튼튼한 브랜드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세요”라고 마무리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2017년 11월호 기사:
1인 브랜드로 새출발한 베테랑 디자이너 6인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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