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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 Mini Interview


이민호 칸그림 대표

Friday, Nov. 3, 2017 | 민은선 기자, esmin@fashionbiz.co.kr

“‘아이칸 에코시스템’으로 희망 만들겠다”



“우리의 1차 목표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중소브랜드의 거대 판매망’이 되는 것이며 향후 온라인유통 통합에 이어 생산까지 통합해 디지털 + 물리적 결합이 이뤄진 넥스트 패션 서플라이 체인으로 가는 것이다. 1차로 13인치로 소비자나 바이어에게 상품을 공급(커머스 채널의 통합, 브랜드 링크 투 채널)하지만 그 단계에는 옷을 브랜드에 공급(생산을 통합, 브랜드 매뉴팩처링 서플라이 체인)할 수도 있다. 이것은 13센치로 명명했다.

이 두가지의 결합이자 이렇게 전 세계의 나(I)와 브랜드의 한 칸 두 칸이 합쳐진 것이 칸그림의 ‘아이칸 에코 시스템(i-kaan eco-system)’이며 이것이 우리의 궁극적 목표이다. 온라인 커머스부터 시작해 내년 말쯤에는 이 단계까지 가려고 한다. 13센치가 브랜드에 옷을 공급할 것이고, 브랜드의 옷을 받아 13인치를 통해 소비자, 바이어에게 공급하는 것이 우리의 궁극적인 모델이다. 그래서 ‘브랜드 스트리밍 포 올’의 개념이다.

브랜드 입장에서 보면 칸그림의 이런 플랫폼이 파트너로서 이상적일 것이다. 대부분 쇼룸의 경우 입점비를 받아도 퍼포먼스가 나오기 어렵지만 13인치는 우리가 잘하는 만큼 브랜드가 이익을 얻는다. 현재 디자이너 입장에서는 하나하나 유통에 맞춰 입고 작업을 해야 하므로 다양한 온라인채널은 힘들어서 못 한다. 입점도 어렵거니와 수수료가 싸지도 않다. 우리는 더 싼 수수료에 해외로 퍼블리싱(디스트리뷰션)을 연결해 주고 입점비도 없다.

그들 입장에서 안 할 이유가 없다. 아이칸 에코 시스템이 완성되면 브랜드는 창조만 열심히 하면 된다. 아이칸이 다 해 주니까. 디자이너 브랜드 입장에선 솔직히 갈수록 오프라인을 굳이 무리하게 할 이유가 없다. 핵심은 재고를 안 남겨야 작더라도 이윤이 남는데 그러기가 어렵다. 오프는 쇼룸 개념이 아니면 굳이 의미가 없다고 본다. 처음에는 패션 & 잡화로 시작해 이를 구축하고 뷰티, 리빙, 키친, 애슬레저까지 전 라이프스타일로 확장한다. 현재는 온라인 커머스에 집중하지만 향후에는 물류보다는 4차산업이 접목된 매뉴팩처링 비즈니스에 더 집중할 생각이다.”


PROFILE

- 칸그림의 대표 PD, 서울대학교 동물생명공학부 졸업 / 조류분자유전학 석,박사과정 중퇴
- 감성과 이성을 접목할 수 있는 사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미국 뉴욕의 ‘Parsons School’에서 패션 마케팅 공부.
- 현지에서 다양한 영역의 패션관련 회사 경험을 거쳐 국내에서 「컨버스」 「코오롱스포츠」 「제이에스티나」 「엘록」 등 다양한 브랜드의 론칭 및 마케팅에 참여.
- 「컨버스」 브랜드의 국내 론칭을 끝으로 2006년도에 ‘STUDIO 101’이라는 편집형 패스트패션 유통 사업
- 2010년에는 글로벌 SPA유통 브랜드 론칭을 비전으로 디자이너 편집유통 브랜드인 「스파이시컬러」를 패션플러스와 함께 론칭, 한국, 싱가포르, 중국, 말레이시아 등 국내외에 대형매장(평균 60~200평) 약 30개의 매장 유통 전개


▶더 자세한 내용은 2017년 11월호 기사:
스몰 패션브랜드 옴니커머스 플랫폼 코리안 스티치픽스 ‘13인치’ 탄생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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