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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시장, 이번 시즌에도 '롱패딩' 전쟁

Wednesday, Oct. 18, 2017 | 이원형 기자, whlee@fashionbiz.co.kr

캐주얼 마켓의 롱패딩 격전이 시작됐다. 베이직, 스타일리시, 스포츠 등 각 조닝에서 이번 시즌 주력 상품을 '롱패딩'으로 선보이며 평균 5만~10만장의 물량을 뽑아냈다. 판매 시기도 전년보다 앞당겼다. 대부분의 브랜드가 이미 9월 중순이 넘어서면서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롱패딩 전쟁의 주안점은 가격이다. 10만원 이하의 저가 패딩부터 기본 20만~30만원 대의 아이템까지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진다. 작년보다 가격 편차가 커지는 바람에 각 브랜드는 가격 내리기에 혈안이다. 롱패딩은 단가가 있어 재고 부담이 커지기 때문. 재고 악순환은 다음 시즌 상품 구성에도 차질을 빚게 만든다.

이지 캐주얼 업계 임원은 "시즌 시작부터 평균 공급가를 반절 이상 깎아 판매하는 브랜드도 있었다. 기본적인 가격 매너를 지켜주지 않는 브랜드를 보면 제 살 깎아먹기라는 생각밖에 안든다. 하지만 무시할 수만은 없다. 옆 매장은 10만원인데, 우리 매장은 20만원에 롱패딩을 판다고 생각해봐라. 누가 상품을 사겠는가"라고 하소연했다.

이런 상황은 비단 오프라인 뿐만이 아니다. 온라인 마켓 또한 스트리트,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가 롱패딩을 주력 상품으로 선보이며 고객 잡기에 혈안이다. 온라인 캐주얼 브랜드는 기본 20만원대의 가격에 롱패딩을 내놨다. 어패럴 브랜드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롱패딩은 '무신사'에서 한 달 넘게 베스트 랭킹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시즌 롱패딩 트렌드는 블랙과 화이트 등 모노톤 컬러가 두드러진다. 최대한 장식을 배제하고 깔끔한 분위기를 살렸으며 단순한 로고, 심볼로 포인트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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