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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Report / Accessory


「킬리안」, 가방 · 잡화 SPA로!

Friday, Aug. 11, 2017 | 정효신 기자, hyo@fashionbiz.co.kr

킬리안코리아 전개… 평균가 2만원대 ‘가성비’ 톱



소비자의 구매 패턴이 고가의 명품 의류 · 가방 등 과시형 소비에서 효율성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실속형 소비로 넘어가면서 고가 · 명품 브랜드들이 부진의 늪에 빠졌다. 일반 고객층은 소비를 줄이면서 실속 있고 규모가 작은 아이템인 가방 같은 잡화류의 지출 비중을 늘리기 시작했다. 지난 2006년 이후 패션 업계가 장기 불황으로 지속적인 침체를 겪는 반면 잡화 시장은 다양한 변화와 함께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알뜰족이 증가하면서 가방 · 잡화 업계에서는 제조 · 직판형 패션(SPA) 브랜드를 내세워 가성비가 높은 상품의 강점을 부각한다. 각 브랜드는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들을 빠르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시해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게 한다.

핸드백 브랜드 「델라스텔라」의 경우 실용적이고 대중적인 가죽제품을 5만~1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았다. 킬리안코리아(대표 이수미)가 전개하는 「킬리안(KYLIAN)」 또한 미니멀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가방을 평균 2만원대 중반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출시해 엔터식스 쇼핑몰 강남점에서는 월매출 1억원을 초과하는 기염을 토했다. 기존 리딩 잡화 브랜드들의 매출이 주춤한 사이에 다양한 신예 잡화 SPA 브랜드들은 전년 대비 30% 이상의 매출 신장을 이루며 재빠르게 소비자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킬리안」, 인기 여성 트렌디 제품 브랜드로 등극

이러한 「킬리안」의 급성장 요인은 패브릭과 비피혁 소재를 중심으로 한 다양하고 캐주얼한 제품력이다. 올어라운드 백 브랜드이자 핸드백 SPA 브랜드를 선언한 「킬리안」은 심플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트렌디한 제품을 제안하며 많은 소비자의 ‘최애’ 아이템으로 등극하고 있다.

타깃에이지도 넓어서 16~39세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크하고 미니멀한 콘셉트의 가방과 함께 티셔츠 등 단품의류도 선보이는 SPA 브랜드로 가파른 성장 추세를 나타낸다. 「킬리안」은 남녀노소 다양한 타깃층을 대상으로 가볍고 부담스럽지 않은  콘셉트의 가방 및 의류를 선보여 대중의 ‘데일리백’으로 일상에 자리하게 됐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용도에 맞게 상품을 세분화해 선택의 폭이 넓으며 나이에 구애받지 않는 디자인을 갖췄다.

또한 「킬리안」은 가성비를 중시하는 SPA 브랜드답게 평균 가격대가 2만원대 중반으로 가격 대비 높은 실용성과 퀄리티를 자랑해 고객들의 만족을 이어간다. 가볍고 편안한 고품질의 원자재와 독보적인 감성의 디자인은 모든 공정이 국내 생산으로 이뤄진다.

남녀노소 16~39세 고객 대상, 평균가 2만원대

인기 아이템으로는 쇼퍼백, 에코백, 백팩, 토트백, 크로스백 등 가볍고 편안한 패브릭 소재의 핸즈프리 가방이 주를 이룬다. 이어 올해부터 자체 제작한 티셔츠, 스커트, 원피스 등 단품의류도 출시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최근 잘 판매된 제품중 효자아이템은 그레이스 제품이다. 통상 그레이스원단이라고 불리우는 이 소재는 표면에 왁스코팅 처리를 해서 생활방수가 가능하며 재질이 탄탄하다. 스트링으로 끈높이이 조절이 가능한 디자인도 있다. 착용시 어깨에 무리가 가지않도록 고급 핸들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착용이 가능하며 심미성을 더해준다.

또한 전면에 투포켓으로 넉넉한 수납공간이 있어서 핸드폰 등 간편한 보관이 가능하다. 자석스냅버튼이 내재돼 있어 작은 소지품 보관시 분실우려가 없는 안전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데일리 제품이다.

패브릭 · 비피혁 소재 등 다양한 캐주얼 제품

현재 주력 상품인 제롬시리즈와 제인빅숄더백은 심플하면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생활방수가 가능한 포일코팅을 해서 실용적이다. 캐주얼하면서도 데일리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며 넉넉한 사이즈와 함께 내부 지퍼포켓이 있어 수납에 용이하며 편안한 스타일이다.

큰 사이즈로 남성이 들기 좋은 남자토트백은 정장과 캐주얼에 모두 어울리는 범용성을 자랑한다. 두껍고 내구성이 좋은 폴리원단을 사용했으며 내부포켓으로 실용성을 더했다. 역시 넉넉한 사이즈로 데일리 가방에 적합하다. 남성가방이지만 유니섹스 스타일로 남녀 공용으로 편안하게 착용이 가능하다.

「킬리안」은 상품 기획부터 생산까지 각 분야에서 평균 경력 15년 이상인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소재 본연의 차분함을 강조하는 캔버스 패브릭, 울, 가죽 등 고품질 원자재와 부자재를 사용하고 베이직과 트렌드를 잘 믹스매치한 디자인의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제시한다. 또한 고객 중심 마케팅의 일환으로 SNS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소통 방식으로 효과를 얻고 있다. 그 결과 올해 매출 목표 1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엔터식스 강남점서 월 1억 매출, 왕십리점서도 상승

최근 유통가에 행사가 난무하는 가운데 행사 매출보다 정상 매출에 집중하는 것도 돋보인다. 장기 불황에 따른 소비 심리 저하와 SPA 브랜드들의 공격적인 유통망 확장, 패션 업계의 전방위적인 침체 속에서 이뤄 낸 「킬리안」의 성과는 주목할 만하다. 보다 창의적인 유통 방식과 아이디어 상품으로 신규 고객을 확대하고 매출을 적극 끌어올릴 계획이다.

「킬리안」은 현재 엔터식스 왕십리점, 상봉점, 동탄점, 강변점, 강남점, AK 분당점과 함께 롯데 영플라자 명동점,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등에서 팝업 스토어로 인기몰이 중이다. 현재 엔터식스 서울 강남점(고속터미널)의 매출이 월 1억원을 돌파했으며 성동구 왕십리 엔터식스 매장에서도 패션 잡화 조닝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한다.

자사 쇼핑몰(kylian.co.kr)과 인스타그램(instagram.com/kylian_bag)도 적극 운영 중이며 최근들어 더욱 많은 유통 업체로부터 입점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킬리안」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향후에도 소비자들은 어느 때보다 소소한 소비를 지속함에 따라 가방 · 잡화 SPA 시장이 큰 규모로 형성될 것으로 보이며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패션비즈 2017년 8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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