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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ail / Hot Place


계절을 먹는 공간 춘식당

Wednesday, June 14, 2017 |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fashionbiz.co.kr



인스타그램 속 그의 라이프는 늘 화려한 셀러브리티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가수 제시, 쇼리와 배우 오창석 등이 일상을 함께하고 ‘필사의 다이어트’를 선언하기 전까지는 먹방 영상으로 꽤나 인기를 모았다. 늘 ‘춘식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그의 본명은 최수영. 지난 20년간 패션업계에서 활동한 그는 작년 8월 돌연 아담한 한식 주점 ‘춘식당’을 개업했다.

최 대표는 국내에 스트리트 패션을 처음 견인한 바잉 편집숍 ‘카시나’에 10년 넘게 몸담았다. 영업과 생산직 총괄을 도맡으며 국내 스트리트 패션 시장의 흥망성쇠를 몸소 느껴 왔다. 이 때문에 춘식당의 단골 손님은 아직도 패션업계 사람들이 월등히 많다. 명인안동소주, 문배술, 백련 맑은 술 등 요리와 함께할 수 있는 알코올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도 이들의 스트레스를 날리기 위해서다.

춘식당은 엄마의 손맛을 모토로 다양한 한식 요리를 선보인다. 단호박 소갈비찜과 양념 삼겹 수육, 닭볶음탕, 모듬전 등이 이 집의 메인 메뉴다. 매달 계절에 맞는 재료로 만든 독특한 특선 요리도 인기다. 점심에는 주변 직장인들을 위해 한 상 가득 차린 엄마 손 밥상을 내어 준다. 돼지고기 김치찌개와 된장찌개, 제육볶음이 주 메뉴다.

특히 춘식당의 2층 메인 부스는 화려한 샹들리에 장식으로 유명하다. 인생의 쓴맛을 느낄 수 있는 술과 화려하게 빛나는 샹들리에의 조화란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묘미다. 그저 옷이 좋아서 패션계에 뛰어들었던 최 대표는 이제 사랑하는 음식과 자신을 아껴 주는 사람들을 위해 따뜻한 공간 마케팅을 시작했다. 기억에 남는 술자리를 가지고 싶은 이들이라면 언제든지 문을 두드려도 좋다.

주소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23길 17  
영업시간 11:30~15:00(점심) / 18:00~3:00(저녁) / 일요일 휴무
문의 02-511-4022




**패션비즈 2017년 6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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