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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Report / Ready To Wear


컬처 경영 ‘데상트’ 고공행진!

Tuesday, Feb. 10, 2015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이 회사에 다녀야 하는 긍정적인 이유를 만들어 줍니다. 성장을 위해 직원을 소모시키는 것이 아니라 성장의 원동력인 직원 개인이 성장할 환경을 만들어 관리하죠.” 데상트코리아 취재과정에서 들은 여러 사람의 이야기 중 가장 머릿속에 남는 문장이다. 꼭 패션기업이 아니라도 직장인이라면 생각에 잠기게 되는 말이 아닐까.

이제 한국을 넘어서 글로벌 「데상트」까지 책임진다. 지난해 6000억원에 이어 올해 7000억원(VAT 제외) 규모를 바라보는 데상트코리아. 이 회사를 패션시장의 전체적인 기업환경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롤모델로 주목한다. 어제의 실적으로 오늘을 채근하고 당장 내일만을 위해 달리는 것은 이제 그만! 회사의 분위기를 바꾸고 인재를 양성하면 성장은 자연스레 따라온다. 언제까지 ‘구글’을 꿈의 기업이라 부르며 부러워만 할 것인가.

「데상트」 「르꼬끄스포르티브」 「먼싱웨어」 「르꼬끄골프」 「스킨스」에 이어 올해 「데상트골프」와 「엄브로」를 론칭해 스포츠전문기업으로서 화력을 더욱 높인다. 여기에 지난 1월 데상트글로벌리테일이라는 새로운 법인을 세워 「데상트」의 세계화를 주도한다. 이런 성공적인 행보의 저변에는 ‘컬처 경영’이 있다. 환상적인 복지제도, 자유롭고 합리적인 사내문화, 인재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사회공헌 프로그램까지.

사내환경을 먼저 살핀 파격적인 컬처 경영은 회사 전체의 시간과 비용을 효율적으로 쓰게 하고, 결과적으로 전개 중인 브랜드들의 안정적인 매출신장과 시장 내 독보적인 이미지 유지를 가능케 한다. ‘혁신은 하나로 통한다’라는 말처럼 가장 섬세한 부분에서의 변화가 선순환 구조를 가져온 것이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유명 패션 디자이너들의 ‘열정 페이’ 주장, 부당한 급여체계 등으로 패션업계 전체가 날카로운 관심을 받고 있다. SNS 덕에 예전처럼 화려한 홍보나 언론 플레이로 기업의 이미지가 포장되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 작년 말 종영한 tvN의 드라마 ‘미생’이 남기고 간 현실적인 고민들, 대한항공의 ‘땅콩회항’이라는 초유의 사건으로 대중은 기업과 개인, 기업의 내부문화에 비상한 관심을 갖고 성공한 기업들을 재평가하고 있다.

패션비즈는 기업과 개인이 윈윈(win-win)할 수 있는 좋은 케이스로 데상트코리아를 조명한다. 데상트코리아의 사내문화와 복지제도, 인재양성환경을 살펴보고, 그 결과로 나오고 있는 브랜드들의 성과와 2015년 계획 등을 함께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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