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원쇼핑, 벤더시장 리드

    sg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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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1.25조회수 12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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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온라인 벤더 시장을 리드하는 원앤드원쇼핑(대표 김승욱)이 최근 「인디안」 등 굵직한 브랜드를 추가로 확보하면서 파워를 높이고 있다. 이는 백화점 브랜드 중심의 온라인 판매를 넘어 로드숍 중심의 브랜드까지 세력을 확장한 것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가두점 중심의 브랜드가 온라인에 진출하면 정상 매출에 타격을 받을까 우려됐지만 대리점 매출까지 증가하는 윈윈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인터넷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의 상승과 젊은 연령층의 신규 고객 유입이 그 이유다.

    원앤드원쇼핑은 패션 브랜드들의 성공적인 온라인 진출을 대행한다. 온라인 유통과 소비자의 특성에 맞춘 적절한 쇼핑몰 이벤트 기획 및 관리가 성공 포인트다. 더불어 브랜드 성격에 맞는 쇼핑몰에 전략적으로 입점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힘쓴다. 롯데닷컴 H몰 디앤샵 인터파크 지마켓 하프클럽 등 주요 대형 온라인 쇼핑몰을 모두 아우르고 있어 온라인 시장의 트렌드를 누구보다 빨리 읽을 수 있다.

    김승욱 원앤드원 대표는 “과거에는 저렴한 재고상품의 판매율이 높았지만 최근에는 30만원대의 고가 상품도 잘 팔린다. 그만큼 소비자의 인식이 변하고 온라인 시장 규모가 커진 것”이라면서 “온라인 시장에 맞는 시스템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패션 브랜드의 온라인 진출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원앤드원쇼핑은 해외 구매 대행 업무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저가부터 고가, 로드숍부터 백화점 브랜드까지 온라인 패션 업계의 밑바탕이 되겠다는 각오다.

    한편 원앤드원쇼핑은 상품 촬영부터 배송 및 고객서비스(CS)업무까지 쇼핑몰 업무 프로세스를 통합적으로 관리한다. 현재 LG패션 세정 등 10개 업체에서 「NII」 「올리비아로렌」 「TNGT」 「헤지스」 등 20여 개 브랜드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매출 250억원을 기록하며 부동의 업계 1위 자리를 지켰다. 문의 (02)3443-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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